[생성형 이미지 AI] 미드저니 활용법 Midjourney 매우 기초 -2

미드저니는 디스코드를 기반으로 하였고 모든 것들이 영어로 되어있기에, 내가 만들어내고 싶은 이미지를 영어로 입력하여야 한다. 이것이 어렵다면 chatGPT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. 

우리학교에서 현재 SDGs와 관련한 동화책 만들기 연구회가 진행중이기에, 관련된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어 자동으로 이렇게 뜬다.

아빠 엄마, 두 아들이 수박 밭 한 가운데에서 함께 수박을 먹으며 웃고 있는 이미지를 위한 프롬프트를 작성해 줘.

이번 글에서는 내가 미드저니를 활용하면서 사용한 명령어들만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. 훨씬 더 많은 명령어들이 있지만, 다 사용하지는 않았고 기초 1편에 적어두었던 /imagine 기능 이외에 4가지만 더 소개한다.

1. 다양한 명령어

1) /blend -내가 원하는 2-5개의 이미지들을 합쳐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능. 

/blend 를 치면 뜨는 검정 창에 내가 원하는 이미지들을 끌어오면 자동으로 이 이미지들을 합쳐서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이 된다.

왼쪽은 내가 생성한 이미지이고, 오른쪽은 미드저니에서 ocean sunset이라고 쳤을 때 나온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았다.

위의 두 이미지를 합쳤더니 자동으로 4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이 중 원하는 것을 upscale 하거나 vary 하면 된다.

2) /describe -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그 이미지의 프롬프트를 작성해주는 기능. 

위에서 한 것처럼, 미드저니 사이트에서도 내가 다양한 이미지를 찾아보고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, 다운받은 이미지를 활용해서 내가 새롭게 변형을 하고 싶다면 일단 이 이미지의 프롬프트를 아는 것이 좋다.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명령어이다. 

두 개의 옵션을 통해 프롬프트를 작성해준다.

- 먼저 이미지의 주소(링크)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방식이 있다. 

원하는 이미지를 한 번 클릭하여 새 창으로 띄운 이후에 우클릭하여 메시지 링크 복사를 선택하고

아래의 describe 명령어 뒤에 뜬 link에 붙여넣기 해주면

자동으로 4개의 프롬프트가 뜨고, 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.

-다음으로 이미지를 넣어서 프롬프트를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다.

이렇게 다운로드 한 이미지를 넣어주면

마찬가지로 네 개의 프롬프트를 작성해준다.

3) /shorten -/describe를 통해서, 또는 chatGPT가 만들어 준 프롬프트를 짧게 줄여주는 기능.

AI가 만들어 준 프롬프트는 굉장히 길고 읽어보면 나에게 불필요한 부분들도 많다. 그럴 때 스스로 프롬프트를 수정할 수 있지만, 자동으로 짧게 줄여주는 명령어를 사용하면 편하다.

이렇게 긴 프롬프트를 /shorten 명령어에 붙여넣기 하

AI가 어느 부분을 삭제하고 남겨두었는지, 사고 과정을 포함하여 4개의 짧은 프롬프트를 바로 완성해준다. 

4) /show -하나의 채널에 있는 이미지를 다른 채널로 옮겨오고 싶을 때 사용하는 기능

작업할 때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있다. 바로 동화책을 만드는 것이기에 하나의 장면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를 활용하여 비슷한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은데, 그럴 때는 원래의 채널에서 그 이미지를 변형해야 했기에, 나중에 봤을 때 어떤 채널에서 무슨 장면 작업을 했는지 쉽게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. 그럴 때 디스코드의 유용한 기능 중 하나인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다른 채널에 보내줄 수 있다. 

예시) dua-hua장면22 채널에서 만들어 둔 이미지를 다른 채널로 옮기고 싶을 때

원하는 채널의 이미지를 우클릭하면 이렇게 위에 다양한 이모티콘들 중에서 봉투 모양의 :envelope:가 뜬다. 그것을 클릭하면 메인 디스코드 화면의 미드저니 봇과의 다이렉트 메시지로 내가 선택한 이미지가 옮겨지게 된다. 그러면서 그 이미지의 정보가 뜬다.

Job ID와 seed가 뜨는데, 다른 채널로 가져오고 싶을 때는 Job ID를 복사하면 된다.

정보 중에서도 Job ID를 복사한다음, 내가 이미지를 붙여놓고 싶은 채널로 다시 돌아온다. 

그런 후에 /show 명령어를 입력하고 복사한 이미지 주소를 붙여넣어주면, 내가 원하는 새로운 채널에도 같은 이미지가 옮겨지고, 이 곳에서 이 이미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작업들을 똑같이 수행할 수 있게 된다.

- 만약 이 기능을 사용해보려고 할 때 아무리 우클릭을 해도 편지봉투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다면, 반응에서 더 보기를 눌러 이모티콘을 불러와주면 된다.

더 보기를 클릭하여서 envelope를 쳐주면 하얀색 편지봉투가 뜨고, 그러면 자주 사용에 자동으로 추가가 되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!

미드저니는 아직까지는 디스코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, 무료로 사용은 해볼 수 없다는 점과, 내가 만든 이미지들은 다른 유저들에게도 공개된다는 단점이 여전히 존재한다.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진들을 만들어 낼 수도,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변형도 무한으로 가능하다. 그래서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존재한다. (물론 내가 생성한 이미지라고 해서 내가 저작권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.) 그리고 업스케일을 통해 고화질의 사진으로도 바꿀 수 있고 끊임없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기 때문에 사진 생성 AI로서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툴이지 않을까 싶다. 

https://fritz.ai/midjourney-review

Midjourney Review 2024 - Pros, Cons and Features - Fritz ai

위의 글에서 미드저니에 관한 대략적인 장단점들과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나와 있다. 그리고 미드저니를 대체할 수 있는 DALL-E와 같은 다른 사이트들도 제안하고 있으니 궁금한 부분들은 위 글을 통해 더 확인할 수 있다.